가평클린농업대학은 지난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5회 신입생 120명으로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학과별로 3일간에 걸쳐 40명씩 나누어 진행이 되었으며, 내빈초청을 제한하고 교육장 책상 2M거리두기 및 개인별 칸막이 설치, 체온측정계 설치 등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였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1년 과정으로 농업인과 주민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 친환경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농식품학과 3개학과에 120명의 교육생을 선발, 주 1회 4시간씩 120시간 이상의 전공, 교양, 현장학습을 통해 이수하게 된다. 특히 금년부터는 도시민들이 가평군으로의 귀농귀촌을 활성화 하기 위하여 친환경귀농귀촌과에 한하여 관외에 주소를 둔 도시민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40명 정원 중 외지인 16명이 입학을 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지난 2007년 가평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첫 문을 열어 지난해 14회까지 1천61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과 가평으로 귀농ㆍ귀촌한 도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교역할과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협력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농업인대학 운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농업인대학으로 인정 받았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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