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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선생이 이야기하는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약용 식물-99’

조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8/22 [08:05]

이용주 선생이 이야기하는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약용 식물-99’

조민환 기자 | 입력 : 2021/08/22 [08:05]

 

▲ 이용주 선생  © 골든타임즈


이용주 선생이
20여 년 동안 주변에서 자생하는 아름다운 식물들에 대해 모아온 자료를 골든타임즈(Goldentimes)를 통해 독자들에게 선보고 있다.

이용주 선생은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강릉농공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칼빈신학대학, 총신대학 대학원 석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석사, 미국 콩글리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목회 활동을 펼쳐오다 현재는 시흥시 매화동에서 일상적인 삶을 누리고 있다.

 

 

  © 골든타임즈

능소화 trumpet creeper

 

1. 생태적 특성

 

우리나라에 많이 식재되어 있고 많이 분포되어 있지만, 원산지는 중국이다. 한국 전역에 재배하는 덩굴나무다.

수고는 약 10m 이상 되며 여러 곳에서 공기뿌리가 솟아 나와 그것이 다른 물체를 잡고 위로 성장한다.

예전에는 이 꽃을 양반집에만 심어 즐겼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이 꽃을 양반 꽃이라고 칭했다고

한다.

 

이 능소화는 흡착 근을 통해 다른 물체를 부여잡고 기어 올라간다. 잎은 마주나고, 깃꼴겹잎이다.

꽃은 6월부터 8월 말까지 오랫동안 피는 것이 특징이며 조화롭다. 원추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길이가 약 3cm이며 5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나팔처럼 되어 있다.

암술은 한 개고 수술은 4개나 2개는 길고 2개는 짧다.

열매는 삭과다. 대개 10월에 익으며 두 개로 갈라진다.

번식은 씨나 꺾꽂이나 포기나누기로 후세대를 양성한다.

 

  © 골든타임즈

2. 학명: Campsisgrandifolia(Thunb)k schum

3. 이명: 금등화, 등라화, 타태화, 위화, 어사화, 태화능소, 뇨양화

4. 원산지 및 분포지: 중국, 중부 이남에서 식재

5. 생약명: 여위, 자위화, 타태화, 자위근

6. 사용부위: , 경엽

7. 유효성분: cachinol, 1-o-methyl, acetoside, oleanolic acid, ulsolicacid, β-sitosterol, daucosterol

8. 채취: 7~9

 

  © 골든타임즈

9. 조제와 이용 방법

 

양혈, 기어, 혈채, 월경폐지, 징하, 혈열풍양, 산후질병, 토혈, 붕증, 항열

3~6g을 달여 복용, 산제로 복용

당귀, 홍화, 적작약 혼재

 

꽃가루 주위(실명)

 

 

 

  © 골든타임즈

다래 Siberian gooseberry

 

1. 생태적 특성

 

목자·등리·미후리라고도 한다.

머루와 함께 대표적인 야생 과일의 하나로서 전국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손가락 굵기 정도의 둥근 열매로서 빛깔은 푸르고 단맛이 강하며 910월에 익는다.

종류로는 다래·개다래·쥐다래가 있다. 개다래는 길고 끝이 뾰족하며 익으면 주황빛이 된다.

달지 않고 톡 쏘는 맛이 있어서 약으로 쓴다.

외국에서 들여와 재배하는 키위(kiwi:양다래)도 다래의 한 종류이다.

여러 가지 약리 작용을 하는데,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멈추게 하며 이뇨 작용도 한다.

만성간염이나 간경화증으로 황달이 나타날 때, 구토가 나거나 소화불량일 때도 효과가 있다.

비타민 C와 타닌이 풍부해서 피로를 풀어주고 불면증·괴혈병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다래에는 비타민과 유기산, 당분, 단백질, ,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칼슘, 철분, 카로틴 등이 풍부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항암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위암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 골든타임즈

2. 학명: Actinidiaarguta

3. 이명: 목자, 등리, 미후리

4. 원산지 및 분포지: 한국, 중국, 일본

5. 생약명: 미후도

6. 사용부위: 뿌리, 나무, , 열매

7. 유효성분: Vitamin C, 인트리트

8. 채취: 가을

 

▲ (사진=국립수목원)  © 골든타임즈

9.제조 및 이용 방법

 

폐암, 유방암, 갈증, 구역질, 이뇨, 항암, 황달, 석림, 치질, 근육, 소화, 안력

 

폐암, 유방암: 환자가 방사선 치료의 후유증으로 하 열이 나고 목이 마를 때는 다래 60g을 하루 3~4회씩 껍질 벗겨 먹으면 진액이 생성되고 입맛을 돋우는 작용을 한다.

위암으로 헛구역질이 날 때는 다래 100g을 진하게 달여 생강즙 몇 방울을 넣고 먹는다. 다래나무 120g과 돼지고기 60g을 함께 끓여서 먹어도 효과가 있다.

환자의 소변이 짧고 붉으며 뻣뻣한 통증 있을 때와 자궁 경부암환자가 방사선 치료를 받은 뒤 빈뇨, 뇨급, 등의 증상에는 싱싱한 다래를 먹으면 좋다.

식도암 환자나, 위암 환자의 경우는 다래나무 뿌리 2kg을 진한 즙으로 달여서 2주간 나누어 복용한다.

열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한 데, 소갈ㆍ황달 ㆍ석림ㆍ치질 ㆍ한쪽 다리가 가늘어지며 잘 쓰지 못하는데, 붓는데, 기운이 없고 잇몸에서 피가 나고 어지러울 때는 하루 30 60g을 달임 약으로 먹는다.

위암 ㆍ식도암 ㆍ유방암에 하루 175g을 달여 10 15일 주기로 하여 1주기가 끝나면 며칠 쉬었다 다시 쓴다. 류 테인지란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등과 같은 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 A의 일종이다.

 

인트리트성분: 이뇨, 피로, 황달, 소화, 알르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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