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의정부시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11월 1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마을공동체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의정부2동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옛 보훈회관(신흥로222번길 14, 2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의정부2동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올해 9월 공개모집으로 채용된 행복마을 지킴이와 사무원 5명이 공구대여, 취약지역 안전순찰, 취약계층 돌봄 등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편의를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정부시는 의정부1동에 이어 의정부2동에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추가 개소함에 따라 총 2개소의 행복마을관리소를 확대 운영하며, 올 연말까지 반려 식물 가꾸기, 천연 비누 만들기 등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주민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교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마을의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일상 회복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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