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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긍정 43%, 부정 42%:골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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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긍정 43%, 부정 42%

◦ 정당 지지도…국민의힘 40%, 더불어민주당 28%, 무당(無黨)층 25%
◦ 원자력발전 정책 방향…‘확대’ 39%, ‘현재 수준 유지’ 30%, ‘축소’ 18%
◦ 한국갤럽 2022년 6월 5주 자체 조사 결과
◦ 2022년 6월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 조사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9.1%(총 통화 10,974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조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7/03 [23:11]

【여론조사】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긍정 43%, 부정 42%

◦ 정당 지지도…국민의힘 40%, 더불어민주당 28%, 무당(無黨)층 25%
◦ 원자력발전 정책 방향…‘확대’ 39%, ‘현재 수준 유지’ 30%, ‘축소’ 18%
◦ 한국갤럽 2022년 6월 5주 자체 조사 결과
◦ 2022년 6월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 조사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9.1%(총 통화 10,974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조민환 기자 | 입력 : 2022/07/03 [23:11]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43%, ‘잘못하고 있다’ 42%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40%, 더불어민주당 28%, 무당(無黨)25%

 

13~20대 대통령 취임 후 첫 분기 직무 평가

20대 윤석열 50%(20225~6월 평균)

 

원자력발전 정책 방향

확대’ 39%, ‘현재 수준 유지’ 30%, ‘축소’ 18%

 

20226월 주관적 정치 성향

보수적: 31%, 진보적: 25%

 

 

 

 

1.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43%, ‘잘못하고 있다’ 42%

 

 

한국갤럽이 20226월 다섯째 주(28~30)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3%가 긍정 평가했고 42%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12%).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80%), 성향 보수층(71%), 70대 이상(68%)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4%), 성향 진보층(77%), 40(60%) 등에서 두드러졌다.

 

6월 초 대비 직무 긍정률은 10%포인트 줄었고 그만큼 부정률이 올랐다. 이는 대체로 성향 중도층, 무당층에서의 변화다. 6월 첫 두 주간 중도층에서의 대통령 긍정률은 약 50%, 부정률은 30%대 중반이었으나 이번 주는 각각 37%·46%가 됐다. 무당층에서는 6월 초 긍·부정률이 모두 30%대 중반으로 비슷했으나, 지난주부터 각각 20%대 중반·40%대 중반으로 바뀌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34, 자유응답) ‘결단력/추진력/뚝심’(6%), ‘국방/안보’,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전반적으로 잘한다’, ‘소통’, ‘전 정권 극복’(이상 5%), ‘공정/정의/원칙’(4%), ‘주관/소신’, ‘변화/쇄신’, ‘외교’, ‘인사(人事)’, ‘원전 정책’, ‘경제/민생’, ‘공약 실천’, ‘진실함/솔직함/거짓없음’(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418, 자유응답) ‘인사(人事)’(18%),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0%), ‘독단적/일방적’(7%), ‘경험·자질 부족/무능함’(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소통 미흡’,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상 5%), ‘직무 태도’, ‘공약 실천 미흡’(이상 4%), ‘외교’(3%) 등을 이유로 지적했다.

 

 

2.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40%, 더불어민주당 28%, 무당(無黨)25%

 

 

20226월 다섯째 주(28~30)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40%, 더불어민주당 28%,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25%, 정의당 6%, 그 외 정당/단체 1%.

3월 대통령선거 직전부터 5월 첫째 주까지 양당 지지도가 비등했으나,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국민의힘은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해 격차가 커졌다. 최근 7주간 국민의힘은 40%, 더불어민주당은 30%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6월 한 달간 흐름은 양당 나란히 완만한 내림세다: 국민의힘 45%40%, 민주당 32%28%.

 

 

 

3. 13~20대 대통령 취임 후 첫 분기 직무 평가

20대 윤석열 50%(20225~6월 평균)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후 첫 분기 직무 수행 긍정률은 제13대 노태우 29%(19883), 14대 김영삼 71%(19933), 15대 김대중 71%(19983), 16대 노무현 60%(20034), 17대 이명박 52%(20083), 18대 박근혜 42%(20133월 평균), 19대 문재인 81%(20176월 평균), 20대 윤석열 50%(20225~6월 평균).

 

역대 대통령 취임 초기 직무 평가 해석 시에는 다음 두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첫째, 현행 고위공직자 인사청문회법은 20006월 제정, 이후 법 개정으로 대상 범위가 넓어졌다. 지금처럼 전체 국무위원이 인사청문회를 거치게 된 것은 이명박 정부 들어서로, 그때부터 인수위 구성에서 대통령 취임 초기까지 직무 평가 시 '인사(人事)'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둘째, 1988년과 2017년 정치적 상황에는 특이점이 있었다. 직선제 부활 후 첫 선거인 제13대 대선은 야권 후보 단일화 무산으로 수세였던 여당(민정당) 소속 노태우 후보가 당선했다. 1988년 대통령 취임 첫 분기 직무 평가 조사 당시 정당 지지도는 민정당 18%, 평민당 20%, 민주당 25%, 공화당 12%였다. 2017년 제19대 대선은 보궐선거로 치러져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 기간 없이 개표 종료 직후 바로 취임했다.

 

 

 

 

원자력

 

 

4. 원자력발전 정책 방향

'확대' 39%, '현재 수준 유지' 30%, '축소' 18%

 

 

한국갤럽이 20226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국내 원자력발전 방향에 관해 물은 결과 '확대' 39%, '현재 수준 유지' 30%, '축소' 18% 순으로 나타났다.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 등에서는 축소 주장이 더 많지만, 그들을 비롯해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작년 1월보다 원전 확대 의견이 늘었다.

 

지금으로부터 4년 전, 즉 문재인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 발표 1년 경과 시점인 20186월 조사에서는 원자력발전 확대(14%)보다 축소(32%)가 많았고, 현재 수준 유지가 40%였다(312). 그러나 20191월 조사에서는 원자력발전 확대·축소가 비슷해졌고 20206월과 20211월까지도 그러한 경향이 이어졌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확대 우세로 바뀌었다.

 

한편, 현 정부는 최근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기로 했다. 신한울 3·4호기 관련해서는 20211'건설해야 한다' 32%, '건설하지 말아야 한다' 21%, '아직은 판단하기 어렵다' 40%로 조사된 바 있다.

 

 

 

5. 원자력발전 희망 이유

확대- '에너지 자원 확보, 전기요금, 효율'

축소- '안전성/사고 위험성, 환경 문제'

 

 

원자력발전 확대 희망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88, 자유응답) '에너지 자원 확보/전력 수요 증가 대비'(29%), '전기요금'(11%), '비용 저렴/고효율'(10%), '국가 경쟁력 확보/기술 발전'(9%), '경제 성장/일자리 확충'(6%), '대체 에너지 부족/개발 어려움', '친환경적'(이상 5%) 등을 답했다.

원전 확대 희망 이유에서는 작년 1월보다 에너지 자원 확보, 전력 수급, 전기요금 관련 응답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촉발된 각국의 에너지 수급난과 친환경 에너지 정책 후퇴, 국내 한전 누적 적자 확대와 전기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원자력발전 축소 희망자들은 그 이유로(177, 자유응답) '안전성/사고 위험성'(41%)을 가장 많이 들었고, 그다음으로 '환경 문제'(22%), '세계적 추세'(11%), '대체·신재생 에너지 개발 필요'(8%), '핵폐기물/시설 폐기 어려움'(6%) 등을 언급했다. 축소 희망 이유는 조사 시기별 큰 변함 없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 조사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으로 20226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조사는 응답률 9.1%(총 통화 10,974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501호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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