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국정운영평가…긍정 평가 33%, 부정 평가 53%◦ NBS 전국지표조사 2022년 7월 2주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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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라는 긍정 평가는 33%,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라는 부정 평가는 53%임(모름/무응답 14%).
☞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넘어섬.
☞ 전 차수(6월 5주) 대비 긍정 평가는 12%p 하락, 부정 평가는 16%p 상승함.
☞ 연령별로 보았을 때, 20대(n=169)와 40대(n=185)에서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가장 낮게 나타남(23%).
■ 2. 국정운영 부정 평가 이유
▶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 30%,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28%,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내각에 기용하여서 16%
▬ 윤석열 대통령이 일을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30%로 가장 높고, 이어서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28%,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내각에 기용하여서’ 16%,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 9%, ‘정책 비전이 부족하여서’ 7%, ‘통합, 협치의 노력이 부족해서’ 6% 순으로 나타남.
☞ 전 차수 대비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가 크게 상승함.
■ 3. 국정운영 긍정 평가 이유
▶ 결단력이 있어서 28%, 국민과 소통을 잘 해서 18%, 공정하고 정의로워서 18%
▬ 윤석열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결단력이 있어서’가 28%로 가장 높고, 이어서 ‘국민과 소통을 잘 해서’ 18%, ‘공정하고 정의로워서’ 18%,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 14%,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 10%, ‘통합하고 포용적이어서’ 6% 순으로 나타남.
☞ 전 차수 대비 긍정평가 이유에 큰 변화 없음.
■ 4. 국정운영 신뢰도
▶ 신뢰한다 42% < 신뢰하지 않는다 52%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매우+신뢰함)는 응답은 42%, ‘신뢰하지 않는다’(매우+신뢰하지 않음)는 응답은 52%임.
☞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신뢰하지 않는다’가 ‘신뢰한다’를 넘어섬.
■ 5. 정당지지도
▶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28%, 정의당 5%, 태도유보 29%
▬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28%, ‘정의당’ 5% 등의 순으로 나타남. (‘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 29%)
☞ 6월 1주차 이후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 추세임.
■ 6.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평가
▶ 잘하고 있다 51% > 잘못하고 있다 35%
▬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라는 긍정적 평가는 51%,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라는 부정적 평가는 35%임(모름/무응답 15%).
☞ 전 차수 대비 긍정평가가 16%p 하락함.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4월 18일 해제됨.
■ 7.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상황 인식
▶ 심각하다 51% > 심각하지 않다 47%
▬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심각하다’(매우+심각함)는 인식이 51%, ‘심각하지 않다’(전혀+심각하지 않음)는 인식은 47%임.
☞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다’는 비율이 4월 2주차 조사 이후 처음으로 과반을 넘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4월 18일 해제됨.
■ 8. 통일 인식
▶ 반드시 통일이 되어야 한다 41% < 통일이 되지 않고 현재 상태로 살아가도 된다 56%
▬ 남한과 북한의 통일에 대해 ‘반드시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41%, ‘통일이 되지 않고 현재 상태로 살아가도 된다’는 인식은 56%임.
☞ 20대(n=169, 35%)와 30대(n=149, 37%)에서 ‘반드시 통일 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낮음.
☞ 진보 성향(n=277)에서는 ‘반드시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고(52%), 보수 성향(n=293)에서는 ‘통일이 되지 않고 현재 상태로 살아다고 된다’가 상대적으로 높음(66%)
■ 9. 향후 남북 체제
▶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한 2국가 52%, 통일된 단일국가 18%, 현재와 같은 2국가 체제 17%
▬ 향후 남북 체제에 대해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한 2국가’가 52%로 가장 높은 가운데, ‘통일된 단일국가’ 18%, ‘현재와 같은 2국가 체제’ 17%, ‘하나의 국가 내 2개의 체제’ 8%임.
☞ 20년 10월 4주차 조사 결과와 유사한 수준임.
■ 10. 주변국 한반도 평화 영향
▶ 긍정적 영향 : 미국 44% > 일본 12% > 러시아, 중국 5%
▶ 부정적 영향 : 중국 71% > 러시아 64% > 일본 51% > 미국 22%
▬ 한반도 평화 정착에 미국이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응답이 44%로 가장 높음.
▬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응답은 중국이 71%로 가장 높으며, 러시아 64%, 일본 51%, 미국 22% 순임.
■ 11. 미·중 경쟁에 대한 외교방향
▶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외교정책 38%, 중국을 고려한 미·중 사이 균형 외교 정책 38%
▬ 미·중 간 패권 경쟁 심화 속에서 한국의 외교 정책 방향으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외교정책’을 펼쳐야 한다가 38%, ‘중국을 고려한 미·중 사이 균형 외교 정책’을 펼쳐야 한다가 38%로 비슷하게 나타남.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과의 다자 협력 강화’는 15%로 나타남.
☞ 진보 성향(n=277)에서는 ‘미·중 사이 균형 외교 정책’이 53%로 높은 반면, 보수 성향(n=293)에서는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외교정책’이 56%로 높음.
■ 12. 한미일 공조에 대한 인식
▶ 한반도 평화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51% > 부정적 영향을 준다 35%
▬ 한·미·일 안보협력이 한반도 평화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가 51%로 ‘부정적 영향을 준다(35%)’보다 16%p 높음.
☞ 진보 성향(n=277)에서는 ‘긍정적 영향을 준다’(46%)와 ‘부정적 영향을 준다’(47%)가 비슷한 반면, 보수 성향(n=293)에서는 ‘긍정적 영향을 준다’가 64%로 높음.
■ 13. 이준석 당대표 징계 과정 평가
▶ 정당한 과정을 거친 결과이다 31% < 정치적 판단이 개입된 결과이다 54%
▬ 이준석 당대표의 징계 과정에 대해 ‘정치적 판단이 개입된 결과이다’가 54%로, ‘정당한 과정을 거친 결과이다’(31%) 보다 23%p 높게 나타남.
☞ 국민의힘 지지자(n=368)에서도 정치적 판단이 개입된 결과라는 응답이 48%로 높게 나타남.
■ 14. 이준석 당대표 향후 거취
▶ 자진사퇴를 해야한다 43%, 임기까지 대표직을 수행해야 한다 46%
▬ 이준석 당대표의 향후 거취에 대해 ‘자진사퇴를 해야한다’는 응답이 43%, ‘임기까지 대표직을 수행해야 한다’ 응답이 46%로 비슷한 수준임.
☞ 국민의힘 지지자(n=368)에서도 ‘자진사퇴를 해야한다(45%)’와 ‘임기까지 대표직을 수행해야한다(46%)’가 비슷하게 나타남.
이번 NBS(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 2022년 7월 2주 차 정기 전국지표조사는 자체 조사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100%로,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로 피조사자를 추출 조사했다.
조사는 응답률 14.4%(총 6,958명과 통화하여 그중 1,001명 응답 완료), 접촉률 43.2%, 2022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표준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 point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http://nbsurvey.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