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2동 주민자치회, 마을의제함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2동 주민자치회(회장 최병진)는 지난 19일 살기 좋은 작전2동을 만들기 위해 분과별로 시행한 주민참여예산 워크숍에서 의제 제안함에 들어온 25건의 제안 중 5건을 채택해 내년도 마을 의제 선정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작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부터 7월 19일까지 내년도 마을 의제를 정하는 데 있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작전2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아파트, 작전 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의제 제안함을 설치했다.

접수된 의제는 주민자치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사업을 추린 후 구 관계부서에서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한다. 향후 주민총회를 통해 최종 마을의제로 결정되면 2023년 주민자치회 사업을 통해 실행될 예정이다.

작전2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의제 제안함을 이용해 의견을 낼 수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의제 제안함을 상시 운영 중이다.

최병진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신 주민분들께 사업을 시행해 보답하고 싶다.”라며, “사업발굴 기간뿐만 아니라 평소 느끼고 있는 여러 불편이나 개선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제안함에 의견을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전2동 주민자치회는 의제 제안함에서 채택된 5건의 마을 의제를 포함해 분과별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49건의 의제에 대해 구 관계부서에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고 사업 시행 검토를 받고 있다. 최종 선정된 의제는 2022년 10월 개최되는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결정하게 된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