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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간암 증상은 왜 찾기 힘들까?:골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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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간암 증상은 왜 찾기 힘들까?

채송화 간힐리언스 원장 | 기사입력 2022/08/15 [01:11]

【건강칼럼】 간암 증상은 왜 찾기 힘들까?

채송화 간힐리언스 원장 | 입력 : 2022/08/15 [01:11]

▲ 간힐리언스 채송화 원장

 

침묵의 장기인 간은 70% 이상 손상되어도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간의 내부에는 신경세포가 존재하지 않아서 암세포가 자리 잡아도 직접적인 느낌은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간이 손상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간염 바이러스와 술 외에도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담즙산에 공격받게 되면 활성산소와 염증 물질이 발생합니다.

 

이때 간은 이를 막기 위해 열심히 싸우게 되고 싸움의 잔여물들이 곧 간을 파괴하는 셈입니다.

간의 독소 분해 또 다른 핵심은 담즙입니다.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녹갈색 액체로 쓸개주머니에 저장되어 있다가 지방의 소화를 위해 분비되는데요. 담즙 순환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적절한 수분공급이 필요합니다.

탈수는 간의 염증과도 연관이 있을 정도로 적절한 물과 소금은 우리 몸의 면역력 유지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황달을 일으키는 빌리루빈, 고농도의 담즙산, 콜레스테롤 등은 담즙에 섞여 원활히 배출되어야 합니다.

 

알칼리성인 담즙은 적당히 분비되는 것이 중요한데요.

간경화, 간 기능 저하 상태에서 담즙이 잘 생성되지 않아 간세포의 손상을 불러올 수도 있지만

고지방, 고단백 식이를 통해 담즙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소장에서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고

대장으로 그대로 넘어가 대장에 염증과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방을 섭취하게 되면 지방산으로 변하고 먼저 간에 도착합니다. 이것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탄수화물도 지방산으로 바뀌는 과정을 겪습니다. 또 콜레스테롤로 변환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담즙산을 만들 때 사용됩니다. 담즙산은 지방이 잘 분리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잘 분해되지 않는 지방을 섭취하면 담즙산을 계속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가공식품, 분해하기 어려운 트랜스지방은 절대 금해야 합니다.

 

간과 장은 문맥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장내 세균총이 엉망이라면, 분해되지 못한 암모니아 가스, 노폐물이 문맥을 타고 올라가 간의 피로는 누적됩니다.

 

간은 천천히 나빠집니다. 특정 수치가 위험 상황에 이르기 이전에 소화불량, 만성피로, 수면의 질 저하, 담결림 등 전반적인 컨디션에 적신호가 발생했다면 꼭 현재 상황을 점검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네이버 카페 : 자연치유 홈프로그램 간힐리언스(0106569-9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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