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장애인들의 체육시설 이용이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장이 지난 15일 하중동 소재 시흥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시흥시장애인체육회 신년인사회에서 “시민세금으로 지어진 공간들이 장애인 비장애인에 대해 차별돼서는 안 된다”며 “문제가 있으면 언제라도 민원을 제기해 줄 것”을 주문하며 차별화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특히 “2월 중 개장을 목표로 건립 중인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정왕대로233번길 33)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만들어지는 만큼 장애인들을 위주로 프로그램이 짜여 질 것”이라면서 “비장애인들의 이용을 마다 할 수는 없으나, 센터 내 50m 레인의 수영장은 장애인을 우선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이 같은 발언은 임 시장이 신년인사회 진행을 토크방식으로 주제하는 과정에서 장애인체육회 백종식 경기이사의 건의에 대한 답이었다.<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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