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랫골마을 허브센터 경로당에 꽃단장 한 어르신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누구를 위한 단장이었을까? 손주들의 재롱을 맞이하기 위해서란다. 1월의 마지막 날, 쌀쌀한 오후 세시. 모랫골마을 경로당에 늘사랑지역아동센터 스물다섯명의 천사들이 와글와글 들어왔다. 3학년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여학생이 “저희 한달동안 매일 연습했어요, 할머니들 앞에서 재롱잔치하려고요.”라며 한껏 들뜬 목소리로 말한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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