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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기, '채무상담학교' 열고 ˝민생 앞으로!˝:골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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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기, '채무상담학교' 열고 "민생 앞으로!"

"서민들의 채무고통은 개인문제 아냐! 가계부채 근본해결 필요해!"

조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3/19 [11:45]

진보당 경기, '채무상담학교' 열고 "민생 앞으로!"

"서민들의 채무고통은 개인문제 아냐! 가계부채 근본해결 필요해!"

조민환 기자 | 입력 : 2023/03/19 [11:45]
 

▲ '2023 경기도당 채무상담학교' 진행 모습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은 18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2023 경기도당 채무상담학교'를 진행했다.
 
'채무상담'은 빚을 갚기 어려운 처지에 놓인 분들에게 '채무조정제도'를 안내하고, 채무자 처지에 맞게 빚을 갚아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도움을 주는 상담이다.
 
김익영 위원장은 "곳곳에서 '너무 힘들어서 못살겠다'는 아우성이 터져나오고 있다. 서민들의 채무고통은 개인문제가 아니다. 빚 때문에 죽는 사회를 바꿔야 한다"며 "그럼에도 윤석열 정권은 재벌과 부자들의 세금 깍아주기에만 혈안이 되어있고 민생은 뒷전이다. 빚으로 고통받는 서민들 곁으로 진보당이 직접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학교는 이재희 파주노동희망센터 이사장의 '가계부채문제의 심각성과 현황 등 상담철학', 신엘라 진보당 성남중원 부위원장의 '꼭 알아야 할 제도와 정책', 강명수 한국금융복지상담협회 이사의 '실전상담-사례 및 토론', 이하나 진보당 홍보국장의 '실전상담-기획과 홍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재희 이사장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은행이 돈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은 약자에 대한 배려의 차원이 아니라 약탈적 자본주의 자체의 속성이며 약자를 공멸로 몰아가는 비정한 원리"라며 "서민들의 입장에서 최소한의 방어권으로 금융복지대책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교육에는 2024년 총선후보들을 비롯하여 경기도 전역에서 약 4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했다.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당 대변인은 "부지런히 일해도 빚이 늘어나는 참으로 나쁜 사회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왜 우리 서민들만 고통을 전담해야 하나!"라고 반문하며 "지금은 채무상담부터 시작하지만 진보당은 가계부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책임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진보당은 작년 10월 주빌리은행·한국금융복지상담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계부채와 빚으로 고통받는 채무자들을 위한 공동행보를 시작했다. 정당 사상 처음으로 금융복지상담사 양성과정을 진행하여 전국에서 모두 50여 명의 당원들이 수료했다. 중앙당에서는 <가계부채119센터>(02-1660-1190)를 설치하고 길거리 채무상담에도 나섰으며 올해에는 전국 곳곳의 광역시도당으로 적극 확대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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