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서영순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은 모든 학생이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며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문화 다양성 존중 다문화 체험 ‘다함더함’(다같이 함께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함더함’은 다문화교육 전시체험관을 연계한 다양한 다문화 체험형 교육으로 도내 초등학교 3~6학년과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신청받아 운영할 예정이며, 본원에 방문하는 프로그램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법 등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5일, 무극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세계문화를 이해하고자 다문화교육전시체험관을 견학하며 미션 노트를 작성하고, 아프리카 전통 게임인 ‘만칼라’를 비롯한 세계 문화체험 등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한층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다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타인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와 실천 의지를 갖게 되길 바란다.”라며, “원거리 소규모 학교는 프로그램 참여가 어렵다. 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직접 찾아가는 다문화체험 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함더함’은 2023년 55교 신청을 받아 상반기에 37기 1,782명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 43기 2,662명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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