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시흥시장배 전국 장애인 론볼 대회가 7월 17일부터 이틀간 옥구공원 내 시흥시장애인 론볼경기장에서 열렸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장애인론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232명, 보호자 60여명, 봉사자 20명, 심판 30여 명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자리에는 조정식 국회의원, 김학은 시흥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권훈겸 경기도 론볼연맹 회장 등을 비롯해 오인열 시의회 부의장, 김창수․박춘호․이상섭․안돈의․이금재 시의원, 박명희 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임병택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명희 보건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시흥시를 찾아주신 선수들께 감사하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루시길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국 시흥시장애인론볼협회장은 “9월 28과 29일 3회 가족 어울림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매년 700 여명 각 초․중학생을 대상의 창의체험학교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게임을 진행하고, 부모와 아이가 한 팀이 돼 대회를 치르고 있다”며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열지 못하는 장애인 론볼 경기를 시흥시에서 개최해 론볼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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