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 관내 학교폭력 사안처리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위주로 현장지원단 구성 ◦ 현장지원단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함양을 위한 직무연수 실시 ◦ 학교폭력 관련 정보 공유 및 협조체계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클러스터 조직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옥)은 단위학교의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19 학교폭력예방 현장지원단 및 클러스터’를 조직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시흥지역 학교폭력예방 현장지원단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를 위주로 총 16명으로 구성하였으며 현장지원단의 전문성 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해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연간 운영하게 된다. 이 날 첫 협의회에서는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위해 각 단계별 유의점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현장지원단의 연간 활동 방안을 논의하였다.
시흥교육청은 학교폭력 관련 정보 공유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폭력예방 클러스터’를 조직하여 학교의 학교폭력 담당 교사들이 지속적인 모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시흥지역 학교폭력예방 클러스터는 현장지원단이 각 지구의 간사가 되어 모임을 이끌어 가게 된다. 클러스터 모임을 통해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들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전문성을 함양하여 학교에서 발생한 사안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19 시흥지역 학교폭력예방 현장지원단 활동을 지원한 교사는 “학교폭력 업무는 학교에서 교사들이 가장 기피하는 업무 중 한 가지이다. 그만큼 부담되는 일인데, 지원단 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에 있는 담당 교사들이 힘든 업무를 잘 처리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조은옥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방활동이므로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여러 모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이 일어났을 때 학교에서는 공정하게 사안처리를 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현장지원단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학교폭력예방 클러스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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