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지회와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유보통합 성공을 위한 성명 발표 모습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정부조직법 통과로 유보통합이 현실화된 가운데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신미숙 회장)와 (사)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장경임 회장)가 23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컨퍼런스룸에서 영유아 중심의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방향을 지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 유보통합지지 선언을 했다.

경기도는 전국 영유아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막중한 위치에서 선도적으로 유보통합을 이끌어야 하는 핵심 지자체다.

이번 두 단체의 공동성명은 교육부 유보통합 추진의 흐름이 빨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보통합의 안정적인 정책기반 마련 및 성공을 위해 임태희 교육감의 유보통합 방향을 적극 지지하며 정책 파트너로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지난달 8일 영유아 보육에 관한 사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유보통합의 본격 실현에 한발 다가섰으나 많은 난제가 산적해 있고, 지난 30여 년간 진전을 보지 못했던 유보통합의 성공을 위해 어른들의 잣대가 아닌 영유아 중심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두 단체는 유보통합 시작점으로 경기도 교육청의 「자율, 균형, 미래」 교육의 원칙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선언문을 발표했다.

첫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육 공동체의 자율적 선택 및 결정을 존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기관 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균형적 발전과 성장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모든 영유아가 차별받지 않고, 동일한 출발선에서 나아갈 수 있도록 미래교육 모델을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신미숙 회장과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장경임 회장은 각 회원들과 함께 임태희 교육감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 방향을 적극 지지하며, 유보통합 성공을 위해 경기도 교육청과 함께할 것을 선언했다.

▲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지회와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유보통합 성공을 위한 성명 발표 모습

【성명서 전문】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지회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는

유보통합의 안정적인 정책 기반 마련 및 성공을 위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님 정책을 적극 지지함을 선언합니다.

영유아 보육과 관한 사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지난달 8일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유보통합 본격 실현에 한발 다가섰으나, 많은 난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지난 30여년간 진전을 보지 못했던 유보통합의 성공을 위해, 어른들의 잣대가 아닌‘영유아’중심의 모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자는 경기도교육청의 유보통합 기본 방향을 중심으로 우리 두 단체는, 경기도교육청과 한 마음이 되어 영유아 중심의 유보통합 추진을 지지하고자 합니다.

전국 영유아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막중한 위치의 경기도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자율 균형 미래」 교육의 원칙 아래, 유보통합을 시작점으로 미래교육을 준비하고자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첫째,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육공동체의 자율적 선택 및 결정을 존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기관 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균형적 발전과 성장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모든 영유아가 차별받지 않고, 동일의 출발선에서 나아갈 수 있도록 미래교육 모델을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지회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님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 방향을 적극 지지하며, 경기도교육청과 유보통합 성공을 위해 함께 할 것을 성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