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세상에 빛을 본 이른둥이는 지난 3월 진통을 호소하는 어머니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119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구급차에서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한 달을 생활하다 부모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지사협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저귀, 분유 포트 등 6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구급차에서 출산을 도운 구급대원들도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른둥이 부모는 “이렇게 찾아와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만큼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권영란 위원장은 “출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소소한 사연에도 귀기울이며 ‘살맛나는 중앙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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