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료포대들기 경기

[골든타임즈=구형석 기자] 제23회 감곡면민화합체육대회가 20일 감곡생활체육공원에서 1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감곡면 체육회(회장 이석기)가 주관하고, 감곡면 이장협의회(회장 홍석균)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체육대회를 축하했다.

개회식에서 감곡면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정길 부회장은 도지사상, 권혁진·김길용 회원은 군수상, 이용석 회원은 군체육회장상, 이진호·이상민 회원은 군의장상, 최문환 고문·김영섭 이사는 도의장상, 최명훈·심종현·김영운·김재학 회원은 국회의원상, 김연재 학생은 군체육회장상과 면체육회장상, 윤신 (전)기업인협의회장·(전)감곡농협조합장 권태화는 면민대상을 각각 받았다.

이날 체육대회는 주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진행됐으며, 가까운 마을별로 묶은 8개의 팀이 줄다리기, 팔씨름 등의 경기에서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다.

이석기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하루는 모든 근심을 내려놓고, 열심히 응원도 하고 경기도 직접 뛰면서 대회를 200% 즐기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