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4월 17일에 청소년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청소년 폭력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배려와 존중의 시민 문화를 확산하고자 광명시 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대상별 교육을 실시한다. 첫 번째 교육으로 실시 된 4월 보호자교육은 청소년들의 온·오프라인 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이용을 어떻게 지도할지에 대해 보호자(학부모, 실무자) 및 광명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강의를 맡은 배상률 선임연구위원은 청소년정책연구원 부설 청소년 미디어 연구센터장, 시청자미디어 재단 편집위원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청소년정책 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다양한 청소년들의 미디어 이용실태와 저연령화된 현상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지도 방법들을 강의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 A씨는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부모와 보호자로서 청소년들을 어떻게 지도해야할지 고민을 해결 할 수 있었다고 ”고 했으며 “실제 현장에서 미디어 이용의 저연령화와 폭력의 저연령화가 진행되어 가는 추세여서 이에 대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대형)는 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 설치·운 영을 통해 폭력 사안이 발생 될 경우 즉각 대처하고 피·가해자를 위한 상담·심리치료를 비롯해 통합적인 복지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에도 청소년, 교사, 청소년 관계 기관 실무자 등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이어 갈 예정이다.

청소년폭력예방, 또는 청소년 폭력 피/가해 상담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2-809-2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