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조대원 개혁신당 당대표 출마…‘공약 발표’

조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4/28 [07:11]

조대원 개혁신당 당대표 출마…‘공약 발표’

조민환 기자 | 입력 : 2024/04/28 [07:11]

▲ 조대원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조대원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은 26일 개혁신당 당 대표 선거의 후보자 등록절차를 끝마침과 동시에 새로운 정치 발전 플랜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2027년 집권을 위한 선명한 보수야당’이란 슬로건과 함께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공약을 우선 제시했다.


제1 공약으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기존 거대정당들이 시늉에만 그치고 있는 정당의 상세한 수입과 지출 내역 전체를 당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 상시 게시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진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공약으로는 ‘평당원 협의회’를 구성해서 세대별 평당원 대표자들이 개혁신당의 최고위원 회의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하여 당의 주요 정책 결정에 세대별 민심과 요구 사항을 반영하는 정당 민주주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총선 지역구 출마자 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지역구 출마자 4인을 6개월씩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개혁신당 인적자원의 전반적인 역량을 향상시켜 다가오는 2026년 지방선거를 대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여기에 더해 정치신인의 공직선거 도전의 문턱을 낮추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천심사 시 서류전형 탈락자는 심사비 전액, 면접심사 탈락자는 직책당비를 반환하여 지원자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했다.


마지막 공약으로는 지방선거 6개월 전부터 ‘선거지원단’을 가동해 출마 희망자들에게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구 현장 방문을 통해 전반적인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류준비에 많은 시간을 뺏기는 지역구 출마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정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한편 조대원 후보는 첫 국회의원 도전이었던 이번 22대 총선에서 험지로 분류되었던 대구에서 7.38%를 얻어 이준석 당선인을 포함하여 현역 의원인 조응천 이원욱 후보 다음으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여 당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PHOTO NEWS
【포토뉴스】‘오이도’…봄 바다
이전
1/10
다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