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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함안향우회, 군민의 날 맞아 고향사랑 실천

26일, 함안 군민의 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전달

김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24/04/28 [16:05]

경남도청 함안향우회, 군민의 날 맞아 고향사랑 실천

26일, 함안 군민의 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전달

김정아 기자 | 입력 : 2024/04/28 [16:05]

▲ 경남도청 함안향우회, 군민의 날 맞아 고향사랑 실천


[골든타임즈=김정아 기자] 경상남도는 26일 도청 함안향우회 회원 30여명이 뜻을 모아 함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함안 군민의 날을 맞아 향우 만남의 장 행사에서 도청 함안향우회 회원들이 고향 발전을 응원하면서 기부에 적극 동참했다.

도청 향우회 기부는 지난 3월 합천군에 이어 두 번째로 도청 공무원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각 시군 도청 향우회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날 참석한 노현기 농식품유통과장을 비롯한 향우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을 조근제 군수에게 전달하면서, “군민의 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를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고향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도청 함안향우회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깊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 건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는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아 도 차원의 전 시군 모금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도청 간부공무원 기부 릴레이, 인구소멸위기 지역의 작은학교 교직원들의 ‘제2의 고향’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군 기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상철 세정과장은 “도청 함안향우회에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기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을 위하여 전 시군과 함께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함안 답례품으로 선정된 수박은 군민의 날을 맞아 수박 축제도 병행하고 있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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