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김보경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 하자는 목적으로 4월17일부터 20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4월 17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사)천사보금자리봉사단은 장애인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연예인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사랑나눔콘서트'를 진행했으며 4월 18일 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합(3개기관) '주간보호 힐링걷기대회'를 통해 미사호수공원 일대를 걷고 장애인식개선 OX퀴즈, 컵 쌓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4월 20일 ‘동등하게, 행복하게’ 라는 주제로 마을 축제가 개최됐으며 축제에 참여한 1,000여명의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내˙외부에서 '도전 골든벨', '나눔 바자회, 먹거리장터, 다양한 장애체험 및 이벤트부스'등 하남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도전 골든벨'은 하남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가하여 O/X퀴즈, 주관식 퀴즈를 풀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고취시켰으며 이 외에도 ‘하남올맘’과 함께하는 이벤트 체험 부스, 나눔 바자회를 통해 의류 및 생필품, 먹거리를 판매하고 재가장애인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지기금을 마련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제 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관심을 가져주신 (사)천사보금자리봉사단과, 하남올맘,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 지역주민께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남시 내 지역주민의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편견없는 지역사회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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