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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cmx45.5cm, oil on canvas
“버려진 종이봉투도 아이들의 훌륭한 놀이터가 될 수 있다. 골목마다 천진한 웃음이 들리는 날이 있기를….”
최해석 화백은 그림에 대해 묻자, 코로나19 사태로 텅빈 골목길을 바라보며 무심코 던지는 듯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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