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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75세 이상 24일부터 재개, 희망자 100% 접종

조민환 | 기사입력 2021/05/22 [01:09]

동해시 75세 이상 24일부터 재개, 희망자 100% 접종

조민환 | 입력 : 2021/05/22 [01:09]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분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 백신 2회차 예방접종을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1, 2회차에 나누어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동해시 내 75세 이상 어르신은 전체 8,201명으로, 이 중 82%가량인 6,699명이 화이자 백신 접종에 동의했다. *5월 18일 기준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1회차 접종을 시작해 5월 21일까지 1회차 대상자 4,100여명(61%)에 대한 1, 2차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상황이며,

 

24일부터 3주간 매주 1트레이(1,170명분) 분량의 백신이 배송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나머지 미접종자에 대한 1차 접종을 시작으로,

 

3주 후인 6월 말까지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접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그간, 시는 현재까지 매일 각 동별 접종 일정에 맞춰 대형버스를 투입해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에 대해 접종 후 3일간 모니터링 등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접종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나가겠다.”며, “6월 3일까지 이뤄지는 60~74세 백신 사전 예약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의 60세 이상, 74세 미만 어르신은 총 18,172분으로 이 중 9,802분이 사전 예약을 완료해 사전 예약률은 53.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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