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2개 지구(산제골2, 논골2)로, 시는 이번에 30억 2,900만원을 투입해 재해위험가옥 이주 13동, 사면정비 A=14,500㎡ 및 토지보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풍수해 등으로 사면유실 및 낙석발생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 발생 우려가 해소돼 시민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6월부터 공사 계약 및 본격 착공에 들어가 10월 중 모든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18억원을 투입해 발한1지구 등 4개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정비공사를 실시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기여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관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정비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며, “공사 기간 중 시민분들의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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