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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 (사)이웃, 희망 장학금 1200만원 확정

2018년부터 4년간 148명에게 8080만원 장학금 전달

조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10/28 [22:31]

봉사단체 (사)이웃, 희망 장학금 1200만원 확정

2018년부터 4년간 148명에게 8080만원 장학금 전달

조민환 기자 | 입력 : 2021/10/28 [22:31]

 



강원 자생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의 이웃장학회(위원장 박영록)는 27일 사무실에서 홍천지역 한부모·조손·다문화 가정의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제4차 희망 장학금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1200만원 4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 날 심사위원회에는 (사)이웃의 장학회 박영록 위원장과 전상범 운영위원장, 홍천군 행복나눔과 김기원 과장과 방상균 여성친화담당,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의 이태희 장학사와 이명성 교육복지사가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등 장학금 신청자료를 검토하며 심혈을 기울여 심의했다.


 


이 날 선정된 고교생에게 각 30만원과 중학생은 20만원씩 44명에게 지급되며, 고교생 6명은 자기소개서 및 자신의 학창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20만원의 추가 응원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사)이웃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108명에게 68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이 중 5명의 학생은 고교 졸업시까지 매월 10만원의 장학금이 진행중이며 20개월 200만원 이상의 지속적 장학금을 수혜하고 고교를 졸업한 학생도 10여명에 이른다.


 


박영록 위원장은 “선정된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읽으며 많은 감동과 애잔함을 느꼈다”며 “학생들과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바른 인성으로 현실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는 고교 졸업시까지 매월 장학금이 지속될 수 있도록 추가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이웃 제4차 희망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오는 29일부터 10만원씩 매월 지정된 학생계좌로 입금되며 장학증서는 11월초 각 학교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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