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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빅데이터로 47가지 "시민 라이프스타일" 도출…맞춤정책 수립

조민환 | 기사입력 2020/07/17 [23:48]

서울시, 빅데이터로 47가지 "시민 라이프스타일" 도출…맞춤정책 수립

조민환 | 입력 : 2020/07/17 [23:48]

 

서울시가 공공‧민간의 실생활 빅데이터를 분석해 서울시민의 5대 관심사와 47개 ‘라이프스타일(lifestyle) 타입’을 도출했다.

 

트위터‧블로그 등 SNS에서 시민들이 표현하고 있는 관심사 빅데이터(다음소프트)와 소비(신한카드)‧구매(롯데멤버스)데이터, 대중교통 등 공공데이터(서울시)를 융합해 최근 트렌드를 현실감 있게 반영한 것이 특징으로 데이터 분석은 서울시와 민간이 함께 했다.

SNS 상에 표출된 서울시민의 관심사를 MCA* 분석기법을 통해 클러스터링한 결과 ▴가사생활 ▴자기계발 ▴건강관리 ▴맛집나들이 ▴여가생활로 나타났다.

 

※ MCA(다중 대응분석 기법, Multi Correspondence Analysis)

변수간의 거리 차를 통해 상대적으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항목을 표시해주는 기법으로, 사회과학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상품의 잠재시장 발굴, 유전자 간의 잠재 연결 발견 등에도 활용

 

그 중 가장 언급량이 많은 관심사는 여가생활이며 전체 언급량 중 33.8%를 차지했다. 관련 키워드는 전시회, 영화, 공연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맛집나들이로 31.4%를 차지했으며 디저트, 먹방과 카페투어, 미식투어가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는 이 5대 관심사를 ‘혼자 하는지 vs. 함께 하는지’, ‘집‧직장 등 근처에 머무르는지 vs.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지’로 세분화해 47개 유형으로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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