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 정연운 기자] 6월 27일(목) 시립파라곤센트럴어린이집(원장 구여완)에서 ‘제2회 미라클 마켓’ 수익금 449,830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성낙헌)(이하 ‘1%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2회 미라클 마켓’에서는 각 가정에서 작아지거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품과 탄소다이어터와 원아들이 함께 만든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천연세제 및 샴푸를 저렴한 가격으로 담아갈 수 있는 리필스테이션과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푸드코너 등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구성해 얻은 수익금을 전달했다.

또한 마켓을 진행하고 남은 물품도 함께 기부했으며, 전달한 후원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물품은 필요한 곳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덧붙여 이번에 진행된 ‘제2회 미라클 마켓’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간판과 부스를 구성하였으며,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알아본 멸종위기 동물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재활용품 설치 미술을 진행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구여완 원장은 “공동체가 화합하여 이루어낸 결과라 더욱 뜻 깊다. ‘미라클 마켓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가 나눔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모두의 마음이 모인 기금이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잘 쓰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1%재단 천숙향 사무국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 희망 시 031)435-2351로 언제라도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