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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재향군인회, 집중호우 대비 긴급방재 활동 전개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한 취지

정연운 기자 | 기사입력 2024/07/01 [14:35]

시흥시 재향군인회, 집중호우 대비 긴급방재 활동 전개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한 취지

정연운 기자 | 입력 : 2024/07/01 [14:35]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시흥시 재향군인회 산하의 청년단과 여성회는 지난달 6월 29일 오후, 집중호우가 시작돼 긴급소집 집결하고 2개조로 나눠 정왕 2동 옥구천 일대와 정왕 4동 지역주변에 저녁 늦은 시간까지 방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시흥시재향군인회는 월 2 ~ 3회 시흥시 관내 취약지역을 방역소독, 위험지역 순찰, 환경정화 봉사활동 을 실시하는 안보단체이자 봉사단체 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를 전후하여 최초 계획한 야간 취약지역 방범활동을 병행해 장마 비가 시작돼 현장사정에 따라 급하게 우선순위로 실시한 것이다.

 

재향군인회는 집중호우가 시작되는 시간부터 붕괴 또는 범람이 우려되는 하천과 순간 집중되는 폭우로 도로가 침수되어 2차 안전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찰 활동과 함께 통행 안전조치, 배수구와 맨홀의 물 흐름을 방해하는 낙엽과 오물쓰레기를 제거하여 빗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한 취지가 담긴 것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처음 참여한 청년단 “허영필 회원은 옷과 신발이 땀과 빗물로 범벅이 되었지만 이렇게 보람 있는 활동을 했다는 사실이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청년단과 함께 봉사에 참여한 “김정남 여성회장은 여성회원들을 포함한 청년단원들이 토요일 늦은 밤까지 안전한 시민을 위해 앞장서 봉사에 동참해 주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 같은 봉사활동을 주도한 강성훈 단장은 “시흥시 전체를 모두 돌아볼 수 는 없지만 시흥시 재향군인회 동 단위 조직이 더욱 활성화되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구호 및 긴급 방재 요구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는 봉사단체로 만들어 가겠다“고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또 강 단장은 “비가 오는 가운데 봉사는 무거웠는데 귀가 할 때는 수고 했다며 모두가 서로를 격려하며 뿌듯해 하는 회원들이 고맙고 좋았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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