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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유도 안바울 선수 ‘도쿄 올림픽’ 출전 격려

조민환기자 | 기사입력 2021/07/01 [16:45]

남양주시, 유도 안바울 선수 ‘도쿄 올림픽’ 출전 격려

조민환기자 | 입력 : 2021/07/01 [16:45]

남양주시, 유도 안바울 선수 ‘도쿄 올림픽’ 출전 격려


남양주시는 1일 ‘제32회 도쿄 올림픽’ 유도 종목 금메달에 도전하는 유도 국가 대표 안바울 선수(남양주시청)의 선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문화교육국장, 체육과장 등 시 관계자와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선찬종 감독 및 안바울 선수가 참석해 그간의 훈련 성과를 공유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제32회 도쿄 올림픽’은 올해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안바울 선수는 7월 25일 -66kg급 개인전과 7월 31일 단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오는 21일 출국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혹독한 자기 관리로 땀 흘려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길 바란다.”라며 안바울 선수를 격려했다.

이에 안바울 선수는 “남은 기간 동안 훈련을 잘 마무리해 그간 성원해 주신 남양주 시민 분들께 금메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으로 활동해 온 안바울 선수는 2016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유도 남자 -66kg급 은메달,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6kg급 금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현재 세계 랭킹 3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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