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일 ‘제32회 도쿄 올림픽’ 유도 종목 금메달에 도전하는 유도 국가 대표 안바울 선수(남양주시청)의 선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문화교육국장, 체육과장 등 시 관계자와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선찬종 감독 및 안바울 선수가 참석해 그간의 훈련 성과를 공유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제32회 도쿄 올림픽’은 올해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안바울 선수는 7월 25일 -66kg급 개인전과 7월 31일 단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오는 21일 출국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혹독한 자기 관리로 땀 흘려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길 바란다.”라며 안바울 선수를 격려했다. 이에 안바울 선수는 “남은 기간 동안 훈련을 잘 마무리해 그간 성원해 주신 남양주 시민 분들께 금메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으로 활동해 온 안바울 선수는 2016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유도 남자 -66kg급 은메달,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6kg급 금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현재 세계 랭킹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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