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1일 아동권리 옹호 및 인식개선을 위한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 및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연제찬 부시장이 위촉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권리 옹호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로는 백종은 시흥시 시민호민관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의 김승현 소장이 위촉됐다. 아동권리지킴이는 앞으로 아동인권 침해에 대한 상담과 지원, 아동권리를 침해하는 현행 제도‧사업 등에 대한 제도개선 의견제시 등을 통해 관내 아동 인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8명이 활동 중인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 2명을 추가 위촉했다. 위촉된 강사들은 앞으로 아동 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교육하게 된다. 이날 연제찬 부시장은 “아동들에게 자신의 권리와 의무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전달하는 것의 중요성은 우리 아이들의 인성을 형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디딤돌”이라며 모든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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