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경기스마트고등학교(교장 이선길)는 6월 11일 중소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취업맞춤반 3자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덕영테크 외 25개의 기업대표와 임직원,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하였다.

취업맞춤반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3자 협약을 맺은 후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교육을(방과 후 및 방학) 120시간 이수 후 채용으로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다. 취업맞춤반은 우수한 중소기업과 협약을 통해 미리 취업을 확정하고 졸업 후에는 병역특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협약식에는 기계가공과정 ㈜덕영테크 외 1개 기업, 용접과정 ㈜광성기공 외 7개 기업, 전기공사과정 ㈜광명전기 외 3개 기업, 전기자동제어과정 ㈜선세이브 외 4개 기업, 헤어미용과정 ㈜준오뷰티외 4개 기업, 피부·네일미용과정 키웰 외 3개 기업 총 26개 기업 53명의 학생이 협약을 하고 취업이 확정되었다.

이선길 교장은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와 기업체과 서로 협력하고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것을 강조했으며 학생들에게는 직업기초능력과 인성을 갖춘 훌륭한 기술인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기스마트고등학교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취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교육하고 취업률 향상 및 양질의 취업처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