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서미래국제학교-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업무협약식     ©골든타임즈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군서미래국제학교는 17일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학교의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 및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이용규 군서미래국제학교 교장, 서정철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대표이사 등 양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서미래국제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IB 프로그램 학생 탐구 지원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의 앎과 삶이 연계되는 지역 맥락의 학습경험 제공 ▲ 학교 공동체의 지역사회 환경보전 활동 참여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지난 5월 군서미래국제학교 5학년 학생들이 지역 환경 문제를 해결을 주제로 진행한 IB 탐구 수업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양 협약기관은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 교육을 위한 지역 자원 공유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환경보전을 위한 구체적 실천 활동을 함께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군서미래국제학교는 2021년에 개교한 초중고 통합학교로, 여러 문화권의 학생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며, 국제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언어교육과정 및 다양한 선택교과목이 운영되고 있다. 2023년 7월부터는 경기도 공립학교 최초로 IB PYP(초등과정) 후보학교로 승인되어 글로컬 세계시민학교의 비전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