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시흥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2024년 제7회 플로깅 행사를 지난 6월 16일 시흥시 배드민턴 4500명 동호인 대표인 한건석 협회장과 시흥시 체육회 정원동회장을 비롯한 35개 배드민턴 클럽 회장과 총무 100여 명이 함께 공동체를 이뤄 플로깅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환경정화활동에 앞서 배곧생명공원의 집결된 장소에서 한건석 협회장의 취지에 대한 주요 설명과 안내, 사전주의 사항, 모자, 쓰레기봉투, 집게 등이 배부됐다.

이번에 진행한 플로깅 행사는 배곧생명공원에서 출발을 시작으로 해안로드 길을 따라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건강 걷기 및 플로깅을 통해 무단 방치로 무분별하게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수거하며 한울공원까지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실천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는 센트럴 병원의 모자지원과 배드민턴협회와 협력단체인 배곧2동 주민자치회 열정이 많은 박경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쓰레기봉투 및 생수지원과 함께 마무리까지 쓰레기 줍는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했다.

한건석 회장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센트럴병원과 배곧2동 주민자치 임원분들과 더운 날씨에 함께 해주신 배드민턴관련 모든 관계자분들의 쓰레기 수거로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 조성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한 회장은 “플로깅 캠페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봉사한다는 취지아래 시작하게 되었다며 본 협회가 솔선수범으로 모범이 되고 촉매제가 되어 전체육인에 아름다운 마음씨를 갖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