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6월 19일(수) 아침, 조남초등학교(교장 윤영희)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교폭력예방을 다짐하기 위해 학생자치회가 주관이 되어 학교문화 책임규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6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학교문화책임규약 켐페인 주간을 운영하면서, 19일(수)에는 아침 8시 30분부터 9시까지 학생자치회와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며 아침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여 서로 존중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학교의 구성원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우리 모두’의 학교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학교폭력 예방 및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생자치회 회의와 온라인을 통해 학교문화책임규약 내용을 수렴하였다. 최종적으로는 각 주체별로 실천할 책임규약을 결정하고 알리미를 통해 홍보하여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이번 학생자치회 캠페인과 학급별 학교문화 책임규약 서명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책임규약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조남초 교감(경미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책임규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평화로운 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노력해서 만들어 가는 것이므로 교육공동체로서 책임감이 모두에게 중요함을 강조했다.

‘학교문화 책임규약’캠페인은 학생 및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실천을 확대하여 학교폭력이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