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의소대의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각 지역의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실력을 겨루기 위해 개최됐으며, 개회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김명선 행정부지사, 최규만 도의회 안전건설위원장, 신영재 홍천군수, 김명기 횡성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김진하 양양군수 등 100여명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200여명이 참석했다.
18개 시·군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화재, 구조, 구급의 3개 분야와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구조기술, 외상환자 평가, 심폐소생술 5개 종목 등 총 8개 종목을 겨룬 가운데 홍천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2023년에 이어 연속 종합 2위를 수상했다.
홍천의용소방대연합회 박홍숙 회장은 “평소 지역안전지킴이로 10개 읍·면에서 소방안전활동 및 지역봉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든 대원들과 지난해에 이어 연속 종합 2위를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한 선수와 24개대 대장 및 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