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국가보훈부가 주관한 행사로 보훈문화 체험활동을 수행한 전국 100개 기관 중 전문가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10개 우수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년 간의 활동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호국, 영웅의 의(衣)미(美)”라는 주제로 전국 35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보훈외교단 청소년들과 연간 39회에 걸쳐 보훈의 현대화와 일상 속의 보훈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6월 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웅들을 의상으로 디자인한 작품을 선보이는 패션쇼를 통해 영웅에 대한 존경심을 예술적으로 표현하였으며, 10월에는 호국영웅을 기리는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는 등 일상 속 보훈을 실천했다.
의정부시 청소년보훈외교단은 지난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올해로 6기를 맞았으며, 그 간 경진대회에서 대상 2회와 최우수상 2회를 수상하는 등 점진적으로 보훈활동의 정체성이 확립되어 가고 있다는 평가이다.
한편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이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최우수활동사례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상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지난 16일에는 청소년환경위원회가 전국 환경동아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청소년수련시설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의 보훈외교단은 지도자의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수준의 보훈단으로 성장하였으며,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역사적 인물에 대한 존경심과 호국보훈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현과 보훈문화를 선도하는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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