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조민환기자] 병무청은 IT기술 발전과 함께 날로 지능화되고 다양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정보보호팀」을 7월 1일부로 신설한다. 병무청은 군 복무가 종료된 3천5백만 명의 병적기록과 현역·예비역 등 의무복무를 수행 중인 750만 명의 병역자료를 관리하고 있다. 정보보호팀은 사이버 해킹과 개인정보 사고로부터 병역정보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전국 18개 소속기관의 사이버보안과 개인정보보호의 사령탑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보안관제체계를 AI 기반 지능형 시스템으로 올해 말까지 고도화하여 실시간 예측·예방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사이버 침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병역의무자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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