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조민환기자] 7. 1일 오후,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전북 남원시를 방문하여 배수시설과 원예시설단지의 장마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귀석배수장(남원 금지면 소재)의 복구 완료 상황과 비상 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섬진강 수계 물관리 계획 및 환경부와의 협력 사항에 대하여 농어촌공사로부터 보고받았다. 원예시설단지(금지면 귀석리 소재)에서는 남원시로부터 지난해 남원시 호우피해 및 복구현황 등을 보고받고, 시설원예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김현수 장관은 “이번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되므로,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하였다. 배수장의 경우 비상 발전기, 인력배치 등 비상 상황에 즉시 가동 태세를 유지할 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하우스는 주변 배수로 정비 및 결박 조치 등 선제적으로 조치할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올해 장마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농업인과 지자체·농어촌공사 등 관계자들에게 각자 맡은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