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2021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절차 숙달 및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군 주도로 2년마다 개최되는 통합방위 훈련으로,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연기되면서 3년 만인 올해 실시된다. 민·관·군·경·소방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시는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용하며 1일차 계획분야 점검을 시작으로 ▲2일차 통합방위협의회 비대면 영상회의 개최 및 대테러/국지도발훈련 ▲3일차 전시전환/전면전 ▲4일차 사후검토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화랑훈련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 훈련을 준비하고 실시하는 만큼, 각 기관별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특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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