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일 전국토환경방사능감시체계 관련 현장을 점검하고 철저한 감시활동을 당부했다. 엄 위원장은 이날 제주도에 열린 지방방사능측정소장 회의에 참석해 2021년도 상반기 전국환경방사능감시 결과 및 하반기 감시 계획을 보고 받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방출 결정으로 방사능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환경방사능 분석이 감시주기에 따라 원활히 수행되고 감시결과의 품질도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엄 위원장은 제주지역의 환경방사능 조사 및 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제주지방방사능측정소를 방문하여 방사능오염 감시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원안위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토 및 해양에 대한 방사능감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특히,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과 관련하여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우리 주변 환경에 대한 촘촘한 감시와 함께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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