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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특집]‘국가발전 노력 기관 ’과‘국가발전 저해한 최악 기관’

국가발전을 저해한 최악의 기관, 국회(32.8%) 1위 불명예

조민환 | 기사입력 2018/12/31 [17:46]

[신년 기획특집]‘국가발전 노력 기관 ’과‘국가발전 저해한 최악 기관’

국가발전을 저해한 최악의 기관, 국회(32.8%) 1위 불명예

조민환 | 입력 : 2018/12/31 [17:46]

 

○ 국가발전에 노력한 기관, 청와대 및 대통령 18.1%로 1위 차지

○ 국가발전을 저해한 최악의 기관 국회·청와대·사법기관 순

 

국민들은 2018년 국가발전을 저해한 최악의 기관을 국회(32.8%)라고 평가했다. 반면, 국가발전에 노력한 기관으로는‘청와대 및 대통령’이 18.1%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http://www.ksoi.org)가 지난 12월 28~29일 양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정례조사에서 ‘국가발전에 노력한 기관 ’과‘국가발전을 저해한 최악의 기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국가발전에 노력한 기관’으로는 ‘청와대 및 대통령’이 18.1%로 1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신문사 방송사 등 언론기관’이 15.6%로 2위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대기업’이 12.7%로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중앙부처 등 행정기관’ 8.6%,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 5.7%, ‘노동조합’ 5.6%, ‘법원 검찰 등 사법기관’4.6%, ‘교육계’ 2.7%, ‘국회’ 2.0%, ‘국정원 등 정보기관’ 1.6% 순으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 22.9%)

국가발전에 노력한 기관으로 ‘청와대 및 대통령’(18.1%)을 꼽은 응답은 연령별로 40대(28.9%)와 30대(27.0%)에서 가장 많았고, 권역별로는 광주/전라(28.4%)에서 높게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25.1%),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진보(29.2%)층에서, 학력별로는 대재 이상(22.4%), 가구소득별로는 500만원 이상(22.8%) 고소득층, 또한 국정운영 평가별로 긍정평가층(32.0%)에서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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