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설립 찬성 ,80.5%로 압도적[KSOI__3월 정례조사] 공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립 찬반 관련
- 2월 정례조사 결과와 비슷, 80%대 높은 찬성 - ‘반대’의견은 60세이상, 대구/경북,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다소 높아
박근혜 정부 시절 김학의 전 법무차관의‘별장 성접대와 특수강간 의혹 사건’과 가수 승리의 ‘버닝썬’사태를 계기로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비리수사를 전담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3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실사한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설립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립에‘찬성한다’는 의견이 80.5%로‘반대한다’(15.8%)는 의견보다 64.7%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월에 실시한 정례조사 결과보다‘찬성한다’는 응답이 82.9%(2월)에서 80.5%(3월)로 2.4%p 소폭 하락했지만, 공수처 설립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세부적으로 ‘매우 찬성한다’는 의견이 48.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찬성하는 편이다’ 32.4%, ‘반대하는 편이다’11.7% 순으로 나타났으며, ‘매우 반대한다’는 의견은 4.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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