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지지도 52.3%, 소폭 하락[KSOI__3월 정례조사] 대통령 국정운영지지도 및 정당지지도
- 20대 와 60대 이상 연령층, 부산/울산/경남지역 큰 폭으로 하락해 - 무당층, 중도층, 저소득층 이탈 이어져 - 40대, 대구/경북지역 긍정평가 상승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3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정례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52.3%로 지난 2월 조사에 비해 2.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정례조사와 비교해 연령별로 20대(–10.1%p)와 60세 이상(-11.3%p)연령층,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지역(-16.2%p)과 부산/울산/경남(-11.8%p)지역에서 지지도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기타/무직(-14.3%p)층과 블루칼라(-5.1%p), 가정주부(-4.8%p)층에서 지지도가 하락했으며,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중도(-11.9%p), 가구소득별로 200만원 미만(-8.4%p)층에서 지지도 하락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제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부동산 투기논란을 비롯해 장관 후보자들의 도덕성 논란 등 인사문제가 지지도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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