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인사 , 국민 과반 이상이 ‘긍정적’ - 윤석열 검찰총장 인사 ‘긍정평가’51.9% vs ‘부정평가’33.8% - ‘검찰개혁을 이끌 최적임자’52.2% vs ‘정치적 보복 인사’32.0% - ‘검찰 개혁 잘 해낼 것’59.3% vs ‘해내지 못할 것’31.9%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현 서울중앙지검장을 차기 검찰총장으로 임명한 것과 관련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실시한 6월 정례조사에서‘문재인 대통령의 검찰총장 인사’에 대해 51.9%가‘긍정평가’를 하였고, ‘부정평가’는 33.8%로 조사되었다. 검찰총장 인사에 대한 ‘긍정평가’(51.9%)는 남성(55.6%), 연령별로 30대(62.5%)와 40대(68.4%), 권역별로는 광주/전라(68.5%)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 직업별로 화이트칼라(66.6%)계층,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79.2%) 및 중도(57.5%)층,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81.6%)과 정의당(78.8%) 지지층에서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33.8%)는 연령별로 50대(44.0%)와 60세 이상(45.9%), 권역별로 대구/경북(52.0%), 직업별로는 자영업(42.6%)과 가정주부(39.3%), 무직/기타(42.0%) 응답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치이념성향 보수(60.7%)층과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82.0%)과 바른미래당(54.0%) 지지층에서는 과반수가 이번 인선에 대해 부정평가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저작권자 ⓒ 골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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