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10월 29일(화) 또래또래어린이집(원장 손영선)에서 지구 살리기 나눔 캠페인 수익금 892,900원을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성낙헌)(이하 ‘1%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어린이집에서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어린이집 소속 아동들이 직접 현수막도 만들고,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취약아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손영선 원장은 “행사를 통해 원아들이 자신의 학용품과 공용으로 사용하는 물품을 아껴 쓰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가정에서도 탄소줄이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덕에 아이들과 지구 모두 웃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1%재단 천숙향 국장은 “자연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 희망 시 031)435-2351로 언제라도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