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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화성과 함께하는’화성FC, 화성시 국화도 환경 정화 활동 완료

조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10/17 [17:55]

백만화성과 함께하는’화성FC, 화성시 국화도 환경 정화 활동 완료

조민환 기자 | 입력 : 2024/10/17 [17:55]

▲ ‘백만화성과 함께하는’ 화성FC, 화성시 국화도 환경 정화 활동 완료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백만화성과 함께하는’ 화성FC가 화성시 우정읍에 있는 국화도 환경 정화 활동을 완료했다.

 

화성FC는 지난 10월 17일(목)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화성시 우정읍에 있는 국화도를 화성FC 이기원 대표이사, 주승진 감독과 하모니 연합봉사단 회원 등 총 80여 명이 약 2시간 30분 동안 해안가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며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경기도에서 가장 넓은 바다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화성시를 연고로 하는 화성FC가 해양생태계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화도 환경 정화 활동을 위해 화성FC는 오전 7시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국화도를 가기 위해서는 화성시 서쪽에 있는 궁평항에서 국화도로 입도하는 배를 타고 가야 했기 때문이다. 40분 동안 배를 타고 들어간 국화도에서 선수들은 40명씩 2개 조로 나눠 국화도 구석구석을 돌며 섬 주변에 놓인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는 것은 시민구단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다. 2주간의 K3리그 휴식기 동안 지역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더욱 많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과 만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친 국화도는 꽃이 늦게 피고 늦게 진다고 해서 늦을‘만(晩)’자를 써 만화도라 불렸으나 일제시대 국화가 많이 피는 섬이라 해서 국화도라 바꿔 부르게 됐다.

 

섬 북쪽에 있는 매박섬(토끼섬)과 도지섬으로 이뤄져 있고, 바지락, 대수리, 고등 등이 많이 서식하며 조개 잡기와 좌대 낚시, 건강망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어 해맞이 해넘이 명소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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