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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화성특례시기자단-화성도시공사 김근영 사장 간담회

김근영 사장, “화성특례시 미래 성장 동력 창출하는 데 앞장설 것”

조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10/12 [14:37]

【인터뷰】 화성특례시기자단-화성도시공사 김근영 사장 간담회

김근영 사장, “화성특례시 미래 성장 동력 창출하는 데 앞장설 것”

조민환 기자 | 입력 : 2024/10/12 [14:37]

▲ 7일,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화성특례시기자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화성특례시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앞장설 것”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화성특례시기자단과 간담회에서 밝힌 각오다.

 

화성특례시기자단(간사 김은숙)이 지난 7일 화성도시공사를 방문, 사장실에서 김근영 사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화성특례시기자단이 100만 특례시 진입을 앞둔 화성시의 개발을 주도할 도시공사 김근영 사장의 비전과 역할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 다음은 화성특례시기자단과 김근영 사장 일문일답

 

 

Q. 2025. 1. 1. 화성특례시가 출범하는데 화성도시공사의 역할은?

 

A. 동서균형발전을 위해 공익이 필요한 곳에 수익을 재투자, 화성시 정책 방향 일조에 최선을 다하겠다.

 

화성산업단지 관리를 통해 산재한 기업들을 산업단지 내로 이전토록 해 직접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산업체의 신속한 민원처리 등 화성도시공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산업단지에 기업이 결집하면 긴밀한 민원접수와 해결로 보다 낳은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다.

 

또 3기 신도시 택지조성사업에는 공공주택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체육센터, 복지시설, 공원, 캠핑장 등 시민들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폭넓고 균등한 시설물 배치와 철저한 관리로 미래 시민이 만족하는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화성도시공사는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역량을 갖추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앞장서, 시민들이 기대하는 공익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해 공사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Q. 재임 기간 중 성과와 목표는?

 

A. 화성도시공사는 최우수 공기업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과 개선을 이어나갈 것이다.

 

화성도시공사는 통합공사로서 공단, 공사, 대중교통으로 사업업무가 나누어지며, 도시공사 설립 목적에 맞게 개발사업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년 연속으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화성도시공사 사업적 측면

화성도시공사 설립 목적에 맞게 공단, 공사, 교통사업 등에 업무추진을 하고 있으며, 3기 신도시(봉담, 진안) 참여, H-테크노밸리, 아산국가산업단지, 시리 물류단지 및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화성도시공사 조직문화 개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직원들의 간담회, 직원들의 소통창구를 개설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시스템을 계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다.

또한,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내부 고객만족도 조사를 매년 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2년 70.8점, 2023년 76.8점으로 전년 대비 6점 상승했으며, 취임 전인 2021년 59.7점보다 17.1점 상승했다.

 

• 시민들을 위한 공기업 추진

화성도시공사를 평가할 수 있는 외부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88.3점, 2023년 88.5점으로 전년 대비 2.2점 상승했으며, 취임 전 2021년 84.6점보다 3.9점 상승했다.

 

▲ 7일 김근영 사장이 "화성도시공사는 최우수 공기업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과 개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Q. CEO 리더스 강의를 직접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A.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간부들에게 실시하고 있다.

 

화성도시공사의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직원들의 공감을 끌어내고그 결과, 시민들에게 향상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정신건강 위기관리, 다문화, 저출산, 갑질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직원들의 인식개선 및 화성도시공사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Q.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공공기관 혁신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비결은?

 

A. AI 안전 솔루션 접목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선도하는데 기여해 공공기관 혁신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화성도시공사는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화성시 공영버스에 도입해, 교통사고가 33% 감소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공기관의 창의적 시책 개발로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다.

올해는 전국 81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총 227개의 정책이 치열하게 경쟁했다.

 

화성도시공사는 지방공공기관에는 없는 원스톱 민원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혁신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화성시가 100만 인구를 달성하면서 증가하고 있는 생활ㆍ산업 쓰레기 해결방안은?

 

A. 도시 확장으로 발생하는 쓰레기, 즉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서 ‘1. 발생량의 최소화’와 ‘2. 재활용’ 크게 2가지를 중점으로 해결하겠다.

 

시민들이 잘하고 있으나 합리적으로 수거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우리 공사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하는 등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전사적으로 힘쓰고 있어 2023년에는 2022년 대비 22.64%를 감축했다.

 

 

Q. 화성 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 육상트랙을 개방하면서 안전, 시설물 유지관리 등에 문제가 예상되는데 사장님의 의견은?

 

A. 화성 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 육상트랙을 개방에 대해 유지관리가 쉽지 않지만, 시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공공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공사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또한, 우천시에는 주 경기장 2층에 실내 트랙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 경기장 내 화장실, 정수기 등이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방제실에서 CCTV 등으로 모니터링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하고 있어 안전사고 및 민원사항은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화성도시공사는 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지속해서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7일 화성특례시기자단과 인터뷰 후 단체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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