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김미라)와 덕성여자대학교(학생·인재개발처장 이호림)는 지난 10월 11일(금) 지역 학생들의 취·창업 지원을 통한 지역 청년 취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청년들의 진로, 취업 및 경력개발을 위해 △지역청년·학생을 위한 교류‧활동 및 다양한 협력 지원사업 △ 양 기관 공동사업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지원 △진로·취업 교육, 취업박람회, 진로탐색 기회제공 등 취업역량 지원 행사에 대한 상호지원 등 지역청년 및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 지원사업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덕성여자대학교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5년차 진행하고 있는 대학으로서 청년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종합적인 맞춤형 진로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로 및 취업관련 교육과정 운영 등 청년들의 진로‧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 전환기에 따른 사회 변화 요구에 대응하고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협업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첨단 기술을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습득 개발하여 산업 분야에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호림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이날 이번 협약을 통해 “덕성여자대학교의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진출을 앞둔 지역청년·학생들에게 실효성 있는 진로교육과 취업 프로그램 지원함으로써 학생 및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교장은 “학생들의 취업 현장의 실무 업무 능력 향상과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신 및 미래 디지털 인재로서 국가를 이끌어갈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 특성화고등학교의 재구조화를 통하여 학과 개편을 통해 중등 직업교육의 경쟁력 제고와 교육과정 고도화를 지원하여 신산업분야 전문 기술인재를 지속해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취업․창업 지원을 통한 현장중심형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청년 취업 거버넌스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또한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을 통하여 새로운 기술 혁명의 시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