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어르신-유아·아동기관 24개소의 협력, 철산3동을 중심으로 광명에서 피어난 녹색 실천어르신 주도 환경모임 ‘우리동네 에코리더’환경실천나눔회를 통해 환경동화구연, 환경축제, 환경실천캠페인의 긍정성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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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은 25일(월) 광명 내 24개 유아·아동 기관과 함께했던 ‘우리동네 에코리더’의 환경실천나눔회와 평가회를 진행했다.
우리동네 에코리더 사업은 철산3동을 중심으로 지역 어르신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유아·아동 기관들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환경동화구연 ▲어린이집 결합 환경축제 ▲종이팩·폐건전지·병뚜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아동·가족·지역의 환경실천력을 높이는 어르신 주민모임 사업이다.
1부로 진행된 환경실천나눔회에서는 올해 에코리더의 활동들을 어르신이 직접 소개하고 발표하여 주체성 있는 환경실천 모임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이어지는 2부의 유아·아동기관 평가회에서는 25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여 기존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철산누리어린이집 이순례 원장은 “환경축제 이후에 아이들이 집에서 스스로 분리배출을 하려 한다는 학부모님의 얘기를 들었을 때 에코리더 어르신들의 활동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이러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철산복지관 김영선 관장은 “철산3동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에코리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내 가정 및 아동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건강한 환경실천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철산복지관은 올해부터 복지관의 기능과 역할을 지역밀착형으로 전환하여 '광명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각 동 별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실천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