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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촛불행동, 대통령 탄핵 관련 현수막 100개 부착!

매주 대통령 탄핵 서명운동도 진행
- 11월 7일 서명운동에 이어 11월 9일 탄핵유권자대회 개최 예정

조민환 기자 | 기사입력 2024/11/08 [05:28]

광명촛불행동, 대통령 탄핵 관련 현수막 100개 부착!

매주 대통령 탄핵 서명운동도 진행
- 11월 7일 서명운동에 이어 11월 9일 탄핵유권자대회 개최 예정

조민환 기자 | 입력 : 2024/11/08 [05:28]

▲ 광명촛불행동이 광명 시내 곳곳 부착한 현수박 일부 모습



[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광명촛불행동이 광명 시내 곳곳에 대통령 탄핵 현수막을 100개 부착했다고 밝혔다.

 

광명촛불행동은 9일 오후 4시 철산역 상업지구에서 탄핵 광명유권자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9월부터 11월에 시민들이 준 탄핵 문구 아이디어로, 사회민주당, 국민주권당과 함께 100개 탄핵현수막을 부착했다.

 

가장 주목도가 높았던 시민탄핵문구는 “탄핵해서 광명찾자”였다.

 

광명촛불행동은 이외에도 대통령 탄핵을 위해 매주 수요일 광명시내 곳곳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10월 16일 하안사거리에서, 10월 23일 철산역에서, 10월 30일 광명사거리에서 대통령 탄핵 서명운동을 진행해 300여 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응했다.

 

앞으로 광명촛불행동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7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광명시 철산역 2번 출구 앞에서 전개했다.

 

이번 서명운동 역시 광명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촉구하고, 지역 시민들이 직접 의사를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최근 한국갤럽, 엠블레인, 리얼미터 등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9%, 17%, 21%를 기록했다.

 

이는 국민 대다수가 현 정부의 정책과 태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품고 있으며, 대통령에 대한 신뢰가 크게 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젊은 세대와 중장년층을 막론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친일 행보와 공천 개입 의혹, 국정농단 등에 대해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광명촛불행동 역시 이러한 국민의 목소리에 화답해 다양한 탄핵 촉구 활동을 이어간다.

 

광명촛불행동은 11월 9일(토) 오후 4시에는 철산역 상업지구에서 대통령 탄핵 광명유권자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광명유권자대회는 가수 전현휘님, 제2독립군,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노래단에서 공연을 하고 청년발언 및 자유발언, <오늘의 유권자탄핵목소리>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혜민 광명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시민들과 회원님들께서 현수막 행동과 서명운동에 주인답게 참여해 주신 덕분에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11월 9일 열릴 ‘광명 유권자대회’에서는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번 유권자대회를 통해 국회가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즉각 발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광명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에게 유권자서명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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