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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 名品 ‘소전 手多 마켓’…소전미술관 꽃밭 정원서 개장

관객 “작품 하나하나가 갓 피어난 꽃처럼 청초, 멈춰 놓은 자연 그 자체”

조민환 | 기사입력 2021/07/04 [21:12]

수공예 名品 ‘소전 手多 마켓’…소전미술관 꽃밭 정원서 개장

관객 “작품 하나하나가 갓 피어난 꽃처럼 청초, 멈춰 놓은 자연 그 자체”

조민환 | 입력 : 2021/07/04 [21:12]

 

 

▲ 문화예술手협동조합이 지난 6월 27일 소전미술관 꽃밭정원에서 ‘소전 수다(手多 ) 마켓’을 열었다.  © 골든타임즈


문화예술협동조합(이사장 강유선)이 지난 627일 소전미술관(소래산길 41(대야동 305-9)) 꽃밭정원에서 소전 수다(手多 ) 마켓수공예 큰 장터를 열었다.

 

소전 수다(手多 ) 마켓627일 개장에 이어 7, 8월 혹서기를 피해, 오는 9월부터 둘째, 넷째 주 일요일, 한 달에 두 번씩 소전미술관 꽃밭정원에서 재 개장한다.

 

소전 수다(手多 마켓’에서는 자연과 닮은 이들과 그들의 소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소전미술관이 주최하고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협조로 문화예술협동조합이 주관해 열린 소전 수다(手多 ) 마켓은 시흥지역의 수공예 금손작가들이 모여 솜씨를 뽐냈다.

 

이날 열린 소전 수다(手多 ) 마켓에는 동서양매듭공예, 생활도자기, 천연염색, 은비즈가죽공예악세서리, 반려견용품, 캐리커쳐, 꽃누루미, 뜨개인형소품, 캘리그라피, 퀼트자수인형소품 등 마음씨 좋은 수공예작가들의 정성 가득한 명품이 손님을 맞았다.

 

마켓을 찾은 한 시민은 꽃밭정원에 만난 수공예품들은 하나하나가 갓 피어난 꽃처럼 청초하고 아름답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문화예술협동조합이 전시한 작품은 멈춰 놓은 자연 그 자체”라며 꽃누르미가 그렇고, 흙을 성형시켜 굳혀놓은 생활 도자기가 그랬다. 뿐이랴 모든 작품들이 그 속에 시간을 가둬 놓은 듯 고매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민들로부터 이토록 극찬을 받은 명품들은 오는 9월부터 시흥시 소래산 자락 소전미술관에서 애용과 소장을 원하는 시민들을 기다린다.

 

▲ 문화예술手협동조합 강유선 이사장이 시흥의 수공예가들의 뛰어난 작품성을 자랑하며 인터뷰를 하고 있다.  © 골든타임즈

 

강유선 이사장은 시흥의 재주꾼들을 위주로 협동조합을 꾸려 수공예품을 널리 알려 애용하도록 하고자 한다시흥시 꾼들의 재능과 정성이 왜곡되지 않고 시민들에게 온전하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이사장은 문화예술협동조합은 시흥의 솜씨 있는 분들이 함께해 소전 수다(手多 ) 마켓을 더욱 짜임새 있는 수공예 큰 장터로 발전시키기 위해 숨은 장인들의 참여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 소전미술관 꽃밭정원에서 ‘소전 手多 마켓’이 열렸다.  © 골든타임즈

 

▲ 관람객들이 포토존에서 화환을 쓰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나눔자리문화공동체 이상기 대표와 회원들)  © 골든타임즈

 

▲ 이날 전시된 (사)한국꽃누루미협회 노승연 부이사장의 작품  © 골든타임즈

 

▲ 지난 6월 27일 소전미술관 꽃밭정원에서 열린 ‘소전 수다(手多 ) 마켓’ 모습  © 골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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